봄에도 최고의 여행지

봄 여행으로 남들이 남쪽으로 갈때 우리는 북쪽으로 왔지요 ^^

서울에서 1시간도 안되는 거리에 이렇게 공기좋고 멋진 자연이 함께 하는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

미세먼지 한창인 요즘, 뜻하지 않게 힐링~~♡♡♡ 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.

나무로 지어진 예쁜 성같은 이곳은 멀리 가지 않아도 볼거리가 참 많아요.



저는 5세, 8세 아이가 있어서 아이들이 바베큐말고는 할 것이 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건 정말 우려였어요.

우선, 귀엽고 아주 착한 강아지와 토끼..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구요.



그리고 사장님의 고상하신(?) 취미생활^^ (저도 노후에는 이렇게 살고 싶어요.)

목공예를 하시는데 작은 동물모양 퍼즐과 저를 위한 멋진 냄비받침을 만들어 주셔서 이렇게 후기 까지 꼬~옥 남기게 만드시네요 .ㅋㅋㅋ



근처에는 낙산사(?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요 ㅠ)절이있는 산이 있는데. 산이라기 보단 공원이었어요.

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습지 조성도 해놓아서 연꽃도 있고 깨끗한 계곡도 있더라구요.

정말 다시 한번 더 와보고 싶었어요.



앞마당에는 상추며 딸기, 고추 심어놓으셨다고 조금씩 따서 먹으라고 하시네요. 완전 인심후하심 ㅎㅎㅎ

여름에는 카약도 탈 수 있다고 하셔서 꼭 다시 오자고 가족들과 속했어요.~^^

아이들도 대찬성!!!

사장님. 다음에는 더 멋진 작품 기대할께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