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마철 수영장 물놀이 좋습니다.

지난 주에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는 가운데

펜션을 찾았습니다. 비가 와서 날짜를 미룰까했지만 와이프가 다음 월차 내기가 힘들다고하여

우여곡절 끝에 찾아 갔는데.. 홍천에 다 와서 보니 빗물이 엄청 불어 실망이 이만저만이

아니었습니다. 그냥 푹 쉬다가 오려나 하면서 펜션에 도착하니 수영장에 물이 가득~

비가 오는 중이라 날씨가 쌀쌀하였지만 수영장에 들어가니 바깥보다 물이 따뜻해서

1시간 가량 아이들과 즐겁게 놀았네요. 마침 평일이고 해서 손님들이 없어서 개인풀장처럼

여유롭게 잘 놀다가 왔습니다.

9월까지 수영장 오픈한다 하셨으니 성수기 지나 9월에 다음기회를 한 번 만들어 볼게요~

감사합니다.